양극성장애(조울증)환자 엘리사 램의 미스테리한 익사사건? 환각에 의한 실조사다?
2013년 중국계 미국인이자 양극성 장애 일명 조울증을 앓고 있던 엘리사렘은 학교생활 역시 녹녹치 않다.
그렇지만 그녀는 졸업을 앞두고 혼자서 미국전역을 여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에 불안한 심리상태의 엘리사 램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이 못내 걱정스러웠던 엘리사 램의 부모님은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행선지와 여행일정을 공유하는 것을 조건으로 엘리사 램의 여행을 허락한다.
엘리사 램은 당시 브리티스 컬럼비아에 재학중이었으며, 첫 여행이 끝나기도 전에 실종되었다.
그녀의 실정이 2019년 현재까지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엘리사 렘의 실종 직전의 모습이 담긴 엘레베이터 CCTV가 공개 되면서 부터이다.
영상 속 그녀는 엘레베이터 탑승 후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 엘레베이터 전층 버튼을 정신없이 누른다.
그러자 엘레베이터 문은 이상하게 닫히지 않게 되고, 이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는 엘레베이터 밖의 양쪽을 두리번 거리고 이내 다시 엘레베이터에 탑승한다.
그녀의 기이한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엘레베이터 앞에 선 그녀는 허공에 대고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 듯 손 제스쳐를 하는 모습을 끝으로 실종된다.
이 영상이 미국 전역에 알려져고, 그녀 찾기위한 실종 수사가 cctv가 공개 되면서 공개 수사로 전환되면서 그녀의
실종은 미스터리한 사건이 되었다.
그녀가 묵은 호텔이자 ,CCTV속 배경이 된 세실호텔은 과거에도 다양한 사건사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근처는 빈민가로 세실호텔을 이용하는 주고객층은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혹은 백팩커들어었다고 한다.
이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우범지역이기도 하였다. 다시 엘리사렘 실종사건으로 돌아와서 그녀가 실종된 후 호텔은
이상한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컴플레인의 내용는 물 맛이 이상하다. 혹은 물의 색이 이상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호텔관계자는 옥상에 위치한 물탱크를 점검하기 위해 굳게 닫혀진 물탱크 안을 살피던 중 알몸상태의 성인 여성시체 한 구를 발견하게 된다.
익사한 시체의 신원은 실종된 중국계 미국인 엘리사 렘이었다. 엘리사 램의 실종사건이 익사사건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인 무수한 의문점에 대해 알아보고 소문과 진실을 구별해 보고자 한다.
엘리사 렘 익사사건 의문점 1. 그녀는 어떻게 물탱크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간 것일까?
당시 세실호텔의 옥상은 호텔관계자만이 소지할 수 있는 보안카드가 있어야만 입 출입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호텔 전 직원이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조사를 받았지만, 살해동기도 없었을 뿐더러 사건 당시의 행적이 확인되어 살인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사건의 무성한 소문과 의문점은 날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그녀가 옥상에 올라가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을까? 아니다 비상계단 쪽에 옥상을 향하는 사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보안카드없이도 옥상에 올라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엘리사 렘 익사사건 의문점 2. 그녀는 어떻게 무거운 물탱크 뚜껑을 혼자 열었으며, 물탱크 안에서 뚜껑을 닫았는가?
대중에게 알려진 엘리사 램의 시체를 처음으로 발견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물탱크 무거운 뚜껑이 닫혀진 상태에서 자신이 물탱크 뚜껑을 열어, 수질 상태를 확인 하던 중에 시체를 발견했다고 했지만, 위 사진을 우측의 사진은 실제 엘리사 램의 시체를 발견했던 당시의 사진이다. 엘리사렘이 발견된 탱크는 오른쪽에 위치한 탱크이다. 좌측의 물탱크역시 뚜껑이 열린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이아니라 물탱크의 뚜껑은 혼자서 여닫을 수 있을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때문에 뚜껑이 설사 닫힌건 바람에 의해 닫혀질 수도 있는 것으로 의문이 해결되었다.
엘리사 렘 익사사건 의문점 3. 엘레베이터 안 그녀의 기이한 행동? 3차원으로 가는 주문?
엘리사 렘의 엘레베이터 CCTV가 공개 되면서 그녀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 마약에 의한 환각이다. 혹은 제 3의 존재 귀신과 대화는 모슴이라는 등 다양한 소문이 있었다. 부검을 통해 그녀의 몸에서는 어떠한 약물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의 기이한 모습은 그녀가 앓고있던 정신질환인 조울증이라 불리는 양극성 장애에 의해 보여지는 증상이라고 한다. 사실 그녀는 매일 복용해야하는 정신과 약이 있었으나, 여행일정으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양극성 장애 증상이 심해져 위 영상과 같은 기이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엘리사 렘 익사사건 의문점 4. 물탱크 속 그녀는 왜 알몸이었을까?
알몸상태로 발견된 엘리사 램을 보고 수사팀은 성폭행정황이 의심되어 조사했지만, 그녀의 몸에서는 그어떤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 그녀는 물 속에서 옷을 벗은 것일까? 옷을 벗고 물탱크에 빠진 것인가? 미스테리한 사건을 다루는 한 유투버의 피셜에 따르면 사람이 저체온 증상으로 옷을 벗는 탈의증상을 주장하였다.
실제 사건중 설산에서 발견되 조난자 시체중에도 옷을 탈의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엘레베이터 속 그녀의 환각 수준을 보았을때 그녀가 자의적으로 환각상태에서 자의적으로 옷을 벗고 물탱크 속으로 들어 갔거나 실족사 한 것은 아닐까 조심스럼게 추측해 본다.
이렇게 엘리사 렘의 미스테리한 익사사건의 의문점과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생전에도 조울증으로 인해 외로웠던 그녀가 죽은 후에도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소문으로 맘고생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디 그녀가 편히 잠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린이네 방구석 수사반장 두번째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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