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라이프/방구석 수사반장

13년 만에 제보자가 나타났다!! 양산 여학생 실종사건

린이네 2019. 10. 14. 17:55

13년 만에 제보자가 나타났다!! 양산 여학생 실종사건

최근 미제 사건으로만 끝날것이라 생각했던 사건들의 단서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기쁘다.

물론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일이겠지만 말이다. 지난 주 토요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감쪽 같이 사라진 두 여학생에 대한 사건을 재조명하였다. 

13년 전 집안에 사랑을 독차지 하던 두 여자아이는 증발하듯 사라졌다.

두아이의 이름은 이은영(15세)양 박동은(12세)양이다.  2006년 5월 13일 경남 양산시 웅산음 소주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상가안에서 이 두아이는 증발하듯 사라졌다.

실종된 아이들의 가족들은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바로 파출소를 찾았지만 경찰은 단순 가출 가능성을 이유로 접수조차 미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종 수사는 이틀이 지나서야 시작되었다. 

당시 경찰 인력 및 소방 민간단체까지 동원하여 실종 장소인 아파트 주변 저수지 야산 등을 수색하였지만 

아이들은 찾지 못하였다. 이후 이사건은 공개수사 전환 수 인천,성남 울산 고성, 부산 등 전국에 목격제보가 들어왔지만,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은 묘연했다.

 

이날 방송해서는 은영이와 동은이가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던 장소를 시작으로 추적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취재를 이어가던중 제작진에게 메일한 통이 왔다, 메일의 내용은 동은이와 은영이로 추정되는 아이들을 

2006년 가을 부산 어느 버스터미널에서 동은이와 은영의 인상착의로 보이는 아이들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목격자 인터뷰내용에 따르면 당시 동은이와 은영이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아이들이 있어 너네 양산에서 오지 않아냐?라고 물어보았더니 한 아이는 이야기를 하고싶어했지만, 무언가 망설이듯이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내 젊은 남자가 다가오더니 화를 내더니 두 아이를 데리고 갔다,

젊은 남자의 정체를 추정하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부산 버스터미널에 미성년자 앵벌이가 많았다는 제보를 

근거로 당시 앵벌이 조직 두목을 수소문 하여 만났다. 과연 그 남자는 은영이돠 동은의 행방을 알 수 있을까?

 

취재도중 SNS를 통해 13년먼에 제보자가 나타났다. 실종 당시 은영이와 동은이를 태우고가는 모습을 본 제보자가 

나타났다, 제보자는 당시의 차의 색상을 기억해냈다 어두은 녹색 카니발 새로운 단서가 발견된 것이다

이를 필두로 동은이와 은영이를 찾길 바라는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