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라이프

퇴근길에 유일한 낙!! GS슈퍼마켓 치킨

린이네 2019. 6. 27. 16:20

오늘은 아침부터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 하고

덥네요. 그나마저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니 에어컨 바람 앞에 있어 하루 종일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 다행이에요.

근데 제가 냉방병에 걸린 것 같아요. 자꾸 기침이 나고 목이 간지럽네요.

이럴때는 몸을 보신하기 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죠~!!

그러나 달래댁의 주머니 사정은 늘 가볍기 때문에 돈 걱정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어제  집근처에 있는  GS슈퍼마켓에서 찾아보기로 결정!!

 

퇴근시간이다보니 저와 같은 직장인들이 퇴근후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레트로식품을 구입하기 위에 여기저기 쇼핑카트를 밀고 있더라고요.

 

흠 ,,, 전 일단 가격을 보고 고를 생각이라 카트까지는 필요 없고 장바구니 하나를 

들고 매장 전체를 배회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들 그거아세요?

평일 퇴근시간에 대형마트에서는 종종 

대박 타임세일을 한다는 것을 !!!

특히 반조리 식품이라던가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 야채같은 경우에는 

퇴근 시간에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죠,

재래시장 개념에서 쉽게 설명하자면 

"떨이" 입니다.

저는 간혹 그 타임세일을 노리고 대형마트를 가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월요일에는 야채나 과일, 화요일~수요일은 육가공품, 목금의 경우에는 

손하나 까딱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반조리 식품과 레트로 식품을 세일하죠.

수많은 세일 상품 중에서는 저는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닭이 들어간 제품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조리식품 매대를 돌아보고 있었어요.

마치 먹이를 찾아 다니는 독수리마냥,....그랬던 이유는 저말고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직장인분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치킨이나 조리식품을 판매하시는 어머니께서

가격 택기계를 들고 오시는 모습 발견

이것은 바로 할인된 금액의 스티커를 붙히려는 행동이기 때문에

얼른 반조리식품 매대로 다가갔더니 글세 치킨 한마리에 9천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세일을 하고있더라고요,

수량은 단 3마리 얼른 집어 들어 제 장바구니에 담고, 다떨어진 폼클렌징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