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살해 및 시체훼손으로 구속된 고유정은 재판부에 모두진술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어제 날짜 16일에 고유정의 세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고유정은 여전히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고개는 들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유정의 변호사는 재판부의 고유정의 인권을 위해 언론사의 취재와 거리를 제한하는 것을 요구하였고, 재판부는 받아주었다. 고유정은 이날 첫 공판때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검찰의 반격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검찰은 살해당한 전 남편의 혈액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 되었다는 증거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고유정은 전남편의 살인 사건에 대하여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주장하였으나 검찰의 증거는 고유정이 주장한 것과 다르게 살해계획의 근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